“영어만 잘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다” 글로벌 일터에서 영어를 다시 배우며 깨달은 것들
“한국을 떠나 영어라는 언어를 다시 배우면서 얻은 것은 헷갈리던 시제나 가정법이 아닌 신기하게도 나 자신이란 영역이었다. 언어는 시야와 순서와 습관을 전부 뒤집었다. 다양한 세계를 스치며 글로벌 환경에서 공존하는 법을 배우며 조금씩 진화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쾌감은 강력했다.”
유엔 국제기구 국제공무원 백애리가 들려주는
일의 언어와 태도를 갖추며 다양한 지구인들과 공존하는 법!
글로벌 환경에서 지구인들과 공존하기 위해 장착해야 했던 일터에서의 언어, 태도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성장담이 담긴 자기계발형 에세이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이 출간되었다. 유엔 국제기구에서 홍보기획자로 일하는 백애리의 도전과 욕망, 영어생활자로 살아남기까지의 분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 백애리는 ‘지방대 출신’ ‘여성’ ‘감정노동’에 시달리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미래를 찾을 수 없어서 스물일곱의 나이에 미국 어학연수를 떠났다. 우여곡절 속에 스위스 제네바 NGO 본부에서 일의 세계를 경험하고 기적처럼 국제기구 국제공무원으로 안착하게 된다. 그 궤적에는 늘 ‘영어’가 존재했다. 처음엔 이 ‘영어’로 힘들었고 이제는 ‘영어’ 덕분에 세계의 중심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저자는 유창한 미국 발음에 집착하던 어학연수 시절을 끝내고 유럽이라는 일터의 세계로 건너가서야 다양한 영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우친다. 그 과정이 때론 찌질하고 굴욕스러운 에피소드들이지만 인생에서 가장 분투했던 시기라 가슴 벅찬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부모나 지인 찬스 없이 홀연 단신으로 이방인들 사이에서 체득하며 일궈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이미 글로벌한 환경에서 공부하거나 주재원의 가족으로 외국 어딘가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는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다. 누구의 도움 없이 해외 인턴십, 취업에 도전해야 하는 학생들, 지긋지긋한 감정노동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 시대의 근로자들이 질문할 법한 내용에 성실히 답한 것에 가깝다. 세상이 내게는 더 좋은 기회를 주지 않는구나 자조하게 될 때, 나라도 내 인생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될 때 이 경험담들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 글로벌 일터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일구고 싶은가?
★ 나이 때문에, 영어를 못해서 이대로 주저앉아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운가?
★ 지방대 졸업자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있는가?
★ ‘너도 할 수 있어!’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한가?
저자 백애리는 인간은 말도 안 되는 적응력을 가졌다는 것, 변화를 원한다면 최소한 자신을 변화시키고 다듬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그 길을 모르기에 헤맬 수는 있겠으나 두 발로 전진해야 만날 수 있는 순간들이기에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다다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여정 안에서 내면의 힘과 생존력이 깊고 깊게 축적된 바로 자신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 그 단단함으로 정진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